전남도는 정부의 국민성장펀드 1호 사업으로 신안 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29일 기금운용심의회를 열어 신안 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국민성장펀드 7500억원을 선·후순위 대출 방식으로 지원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국민성장펀드는 이재명 정부의 대표 성장정책이다. 정부와 금융권, 국민이 함께 150조원을 조성해 핵심 산업에 투자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신안 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신안 도초면 우이도 남측 해상에 15㎿급 발전기 26기를 설치해 390㎿ 규모의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총 3조4000억원이 투입된다. 올해 상반기 중 착공해 2029년 초까지 3년간의 건설을 거쳐 2029년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완공되면 4인 가구 기준 29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청정에너지를 생산한다고 전남도는 설명했다. 전남지역은 앞으로 구축될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센터 등을 중심으로 전력 수요가 늘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사업으로 안정적 전력 공급 기반이 마련돼 첨단기업 유치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국민성장펀드 1호 사업 선정은 전남이 국가 첨단산업의 새로운 거점임을 입증한 쾌거"라고
전북 전주시는 2026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26년 전주시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해 동 주민센터 등에 비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책자에는 전주시 정책뿐 아니라 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 정책 가운데 시민 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행정·세제, 청년·가족·보육, 보건·복지·환경, 경제·문화·관광, 국토·교통·안전, 농림·축산·식품 등 6개 분야 60개 항목이 수록됐다. 올해부터 전주에서 태어나는 모든 출생아에게 출생축하금 100만원이 지급된다. 또 출산·양육 가정의 주택 구입 시 취득세 감면(최대 500만원) 제도는 오는 2028년 12월까지 연장된다. 행정·세제 분야에서는 교통유발부담금과 이행강제금 경감 대상이 확대되고, 빈집 철거 후 토지 재산세를 5년간 50% 감면한다. 해당 토지에 3년 내 건축물을 신축할 경우 취득세도 최대 50%(150만원 한도) 감면된다. 청년·가족·보육 분야에서는 청년인재 데이터베이스를 새로 구축하고, 청년참여 예산 참여 대상을 확대한다.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250%까지 확대되며, 100인 미만 중소기업 재직 남성의 육아휴직 시 최대 90만원의 장려금이 지급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최근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이 각각 KB금융타운과 신한금융 종합허브를 전북 혁신도시에 조성키로 한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의원들은 30일 양 사의 깊은 혜안과 과감한 결단이 담긴 역사적 선택을 전북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의원들은 입장문에서 "이번 결정은 이재명 국민주권정부가 추진하는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강력한 동력이 되는 역사적 전환점이자, 수도권에 집중된 금융산업 구조를 지역으로 확장하는 획기적인 결단이자 동시에 전북 경제의 체질을 바꾸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는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의원들은 그동안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논의 과정에서 제기돼 온 자산운용 생태계 부족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해소함으로써, 전북이 금융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확고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을 계기로 견고해지고 있는 전북의 금융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른 국내외 자산운용사와 금융기업들의 전주 이전 역시 본격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전북자치도의회는 KB금융타운과 신한금융 종합허브 조성과 동시에 전북으로 이전하는
'2026 나주방문의 해' 선포를 앞둔 전남 나주시가 체류형 관광 전환에 시동을 걸었다. 명칭부터 직관적인 숙박 인센티브 정책 '나주 1박 2득'을 본격화한다. 나주시는 전날 나주시민회관에서 관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1박 2득 사업' 취지와 운영 방식, 인센티브 지급 절차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 당일치기 관광에 머물던 방문객을 '머무는 소비자'로 바꾸겠다는 전략이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 신청·확인 절차에 대한 안내와 숙박업소 관계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안내 문구 개선, 확인 절차 간소화 등 실무적인 제안이 쏟아졌고, 나주시는 이를 제도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관광객이 가장 먼저 만나는 접점이 숙박업소인 만큼, 친절한 응대와 정확한 사업 안내가 성패를 좌우한다는 점도 강조됐다. '나주 1박 2득'은 나주에 1박 이상 체류한 관광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숙박 수요를 늘리는 동시에 음식·쇼핑·체험 등 연관 소비를 유도하는 구조다. 단순한 할인 정책이 아니라 지역경제 전반에 파급 효과를 만들어내는 '관광-소비 연결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숙박업소는 체류형 관광의 출발점이
광주시가 중소기업의 자금난과 경영 안정을 위해 총 2700억원의 융자 재원을 투입한다. 광주시는 상반기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으로 1900억원을 집중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자금은 일반경영안정자금과 중점산업 창업·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구분해 대상별로 운영한다. 신청 기간은 29일부터 배정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다. 일반경영안정자금의 지원대상은 광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제조업체,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 지식서비스업체 등이다. 중점산업 창업·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창업기업, 업력 10년 이하의 벤처기업 또는 수출기업,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해당 기업은 광주은행이 납부한 지원금으로 신용보증기금 보증료율 연 0.5%p를 감면받을 수 있다. 지원 한도는 두 자금 모두 업체당 최대 3억원이며 광주시 인증을 보유한 프리(PRE)·명품강소기업, 일자리우수기업, 광주형일자리기업, 우수중소기업인, 산업안전보건우수기업 등의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 이내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다. 광주시는 중소기업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2%의 이자차액을 보전하고, 우대기업은 1%를 추가로 보
전북 전주시는 임신과 출산으로 경영 공백을 겪는 청년 1인 소상공인과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출산급여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청년 1인 소상공인·농어업인 출산급여 지원사업'을 통해 본인이 출산한 경우 90만원, 배우자가 출산한 경우 80만원을 일시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39세 이하 청년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1인 소상공인 또는 농어업 경영주다. 공고일 기준 도내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하며,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하고 자녀를 시에 출생 신고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출산급여는 고용노동부의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 수혜자를 대상으로 하며, 출산휴가지원금은 출산일 이전 18개월 중 3개월 이상 소득 활동 이력이 있는 경우에 한해 지원된다. 다만 고용보험이 적용되는 근로소득 활동은 제외되며, 부부가 각각 사업체를 운영하더라도 지원금은 중복 지급되지 않는다. 신청은 2월 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은주 시 인구청년정책국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 소상공인과 농어업인들이 경영 공백에 대한 부담을 덜고 출산과 양육에 집중할
광산구의회(의장 김명수)가 오는 28일 제30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올해 첫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는 1월 28일부터 2월 4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2026년도 구정 주요업무계획 청취를 비롯해 조례안 6건, 건의안 1건, 일반안 2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임시회 첫날인 28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로부터 올해 구정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이어 29일부터 2월 3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서의 업무계획 청취와 안건 심사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월 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명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한 해 구정 정책과 사업의 방향을 살피고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모든 논의 과정에서 책임과 성실을 다하겠다”며 “구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온전히 담아,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내고 신뢰받는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무주군은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실적 분석' 결과, 주민 수 대비 평균 모금액 상위 10개 기초 지방정부 중 4위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무주군의 2025년 12월 말 기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누적액은 13억 8800만원이며 1인당 평균 모금액은 6만 932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4년 대비 93% 이상 증가한 수치로, 무주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인식 확산과 기부자 만족도를 고려한 답례품 확대 등 활성화 노력이 크게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특히 어르신 변기 안전 손잡이 설치 지원, 무주 연극 동아리 활성화 지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통학 차량 지원 등 3개 사업에 대한 지정 기부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 관계자는 "인구감소 지역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은 이번 성과는 무주를 아끼고 응원해 준 기부자들의 정성이 쌓은 금자탑"이라며 "강소(强小) 도시 무주의 저력을 입증한 만큼 내실 있는 기부금 사업 추진을 통해 무주에 기부한 보람을 안겨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유동인구가 많은 수완지구 학원가와 상가 일대에 개인형 이동장치(PM) 반납금지 구역을 시범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범 운영 기간은 다음달부터 3월까지다. 공유 전동킥보드가 무분별하게 주차돼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거나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거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한다. 반납금지 구역은 엔제리너스 수완점부터 G보석 앞까지 170m(1구간), 성덕교에서 신한은행 수완지점까지 170m(2구간) 등 2곳이다. 반납금지 구역 외곽에는 반경 2.5m의 가상 주차공간 8곳을 지정해, 이용자들이 해당 공간에 주차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광산서는 이에 앞서 수완지구 아파트 단지와 대형마트 일대에서 PM 속도 제한 구역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운영 기간은 지난 1일부터 3월 말까지이며, 제한 구역 내 PM 최고 속도는 기존 시속 25㎞에서 18㎞로 낮아진다. 광산서 관계자는 "PM 속도 제한과 반납금지 구역 제도를 병행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에서 열린 시·도통합 관련 네번째 공청회에서 지역민들이 해결되지 않은 현안과 현재진행형 사업 등을 언급하면서 시·도통합 이후 근본적인 해결 가능성을 물었다. 광주시와 광주 북구는 27일 오후 광주 북구 양산동 북구문화센터에서 광주·전남 통합 북구 시민공청회를 열었다. 광주지역에서 진행된 네번째 권역별 대시민 공청회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문인 광주 북구청장, 신수정 광주시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최무송 광주북구의장이 참여해 시도통합과 관련한 질문에 답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일상 속 해결되지 않은 현안들에 대해 시·도통합 이후 개선 가능성을 묻는 시민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한 어린이집 교사는 시·도통합 특별법에 보육비 증액과 관련한 내용을 담아줄 것을 호소했다. 어린이집교사 A씨는 "어린이집 원생 한 명당 하루 급·간식비는 2660원에 불과하다. 3500원 김밥 한 줄 가격보다 적고 한 달로 치면 30여만원에 불과하다"며 "교사들이 매년 재정지원을 호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받아 들여지지 않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특별법에 따라 통합 특별시에 연 5조원씩 4년간 지원해준다는데 보육에 투입될 예산 규모가 얼마나 될지 궁금하다.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전라남도는 설을 앞두고 안전하고 신뢰받는 축산물 유통을 위해 축산물판매업소와 식육포장처리업소 등 축산물이력제 의무 이행 업체에 대해 2월 13일까지 특별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축산물이력제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하도록 소·돼지·닭·오리 등의 가축 사육부터 도축까지의 정보를 기록·관리하는 제도다. 단속은 도·시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자체 단속과 합동단속을 함께 펼치는 현장 점검으로 이뤄진다. 이번 단속은 시중에 유통되는 축산물의 이력관리와 등급·원산지 표시 등을 점검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하도록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효율적 점검을 위해 위반 개연성이 높은 업소(둔갑 판매 등)에 대해서는 DNA동일성 검사 등을 함께 추진한다. 또한 판매업소의 이력번호 표시, 이력번호를 기재한 거래명세서 발급 여부, 이력관리시스템 기록·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점검하고,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김성진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설을 대비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비자가 국내산 축산물을 믿고 구입하도록 영업자 스스로 축산물이력제 준수사항을 지켜달라”고 당
광주 남구 소속 레슬링부와 양궁부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년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지원 공모’에서 2년 연속 선정돼 경기력 향상 및 훈련 환경 개선에 나선다. 남구는 27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소속 직장운동경기부의 안정적인 운영과 우수 선수 육성 차원에서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2026년 공모를 통해 2개 종목에 대한 국비 지원액 7,6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남구청 레슬링부와 양궁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정부 지원금을 받게 됐다. 남구는 올해 정부 지원금으로 레슬링부와 양궁부의 훈련 장비 구매와 전지훈련, 대회 출전 지원 용도로 사용할 방침이다. 구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은 정부 지원으로 웃음꽃이 만발한 상태이다. 레슬링부는 지난 1995년 창단 이후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현재 박현서 감독과 박삼열 코치의 지도를 받으면서 8명 선수가 몸을 담고 있으며, 국가대표 박서영 선수를 비롯해 올해 새롭게 입단한 윤지원‧윤동현‧김경태 선수가 팀의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 또 박민성‧신용규‧방우예‧이바다 선수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레슬링팀의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