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는 다음달 5일 지역화폐 '광산사랑상품권' 발행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산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100억원으로 오는 12월4일까지 발행한다. 사용 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할 수 있다. 전날 기준 가맹점으로 등록한 광산구 관내 상점가 3561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역과 상관 없이 14세 이상 누구나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선할인 10%, 캐시백 8~10% 등 최대 20% 혜택을 제공한다. 호우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어룡동과 삼도동 소재 가맹점 캐시백은 10%, 그 외 지역은 8%다. 상품권은 모바일 정보무늬(QR코드)와 체크카드 등 두 가지 형태로 발행한다. QR형은 '지역상품권 착(chak)' 모바일 앱에서 회원가입 후 충전하는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 체크카드는 농협·신협·새마을금고 등 지정된 금융기관에서 신분증 지참 후 발급받으면 된다. 박병규 구청장은 "지역 소비활성화와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 많은 참여로 지역경제 회복에 동참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광주 북구 일곡동 골목형 상점가 경품행사 동영상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걷기 행사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광주시는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가 24일부터 내달 5일까지 자치구별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동구는 124일 푸른길분수공원에서 남구는 30일 물빛근린공원, 북구는 내달 4일 일곡제1근린공원, 광산구는 같은달 5일 경암근린공원에서 걷기행사가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각 자치구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또 걷기행사를 통해 치매예방체조, 바르게 걷기 방법, 느리게 걷기 체험 등이 운영된다.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배강숙 광주시 건강위생과장은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의 공동 과제"라며 "걷기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김남관 기자 | 제13회 재광고흥향우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송영길 소나무 당 당대표가 본 행사에 참석하였다. 본 행사는 오늘 오전 08시 30분부터 광주 광산구 임방울대로 877에 위치한 첨단체육공원 대운동장에서 열렸다. 송영길 당대표는 오랜만에 재광고흥향우회 회원들과 만나는 자리가 되었다. 오늘 행사장에는 공영민 고흥군수와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산을 국회의원,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북구을 국회의원,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전남 고흥, 보성 국회의원,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 국회의원,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 이귀숙 의원, 박필순 의원,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이숙희 의원,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 김영선 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재광고흥향우회 회원들과 많은 내, 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개최하였다. 송영길 소나무 당 당대표는 축사를 통해 고향 향우님들을 뵙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하면서 지난 총선에서 옥중출마를 통해 서구갑에 출마하여 저의 아들과 딸이 고흥 재광향우에 회원들에게 뜨거운 성원에 감사하다고 하면서 고흥 출신이라는 걸 자랑스럽게 받아
광주시가 신임 정무특별보좌관으로 이춘문(64) 전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을 내정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 내정자는 광주 대동고와 전남대 영문과를 졸업한 뒤 정계에 입문해 광주 서구의원, 광주시의원, 전남 민주주의 청년연합회장, 민주당 광주시당 정책실장 등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 정가에서 잔뼈가 굵다. 또 광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원장과 한국열린사이버대 특임교수,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정무특보는 시장의 정무 현안을 지원하고 의정·정당 활동과 시민사회단체와의 가교 역할이 주된 업무다. 의정활동과 함께 풍부한 현장 경험이 강점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 내정자를 이르면 다음주 중으로 4급 전문 임기제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광주 광산구 제29회 노인의 날 행사 동영상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4일 「서울특별시 은평구 목공체험장 운영 및 관리조례」 개정안을 공포‧시행했다고 밝혔다. 목공 활동은 정서 안정과 인지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줘 목공 체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은 목공 체험 시 재료비 전액 부담으로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목공 재료비 감면 규정’을 신설해 사회적 약자층의 체험 참여 문턱을 낮추고, 목공을 통한 정서적 치유 효과를 강화하고자 했다. 또한 관내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목공 프로그램’과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는 서울 119특수구조단 소방관을 대상으로 ’치유 목공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정서적‧신체적으로 취약한 주민들에게 목공을 통한 회복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사회적 예방복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서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박찬숙 감독이 이끄는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23일 부산대학교 경암체육관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여자일반부 결승 경기에서 경상남도 대표인 사천시청에 54대 49로 승리하며 이 대회 2년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대표로 출전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18일 첫 경기에서 대구광역시 대표인 대구시청을 67대 64로 ▲20일 8강전에서 부산광역시 대표인 부산대학교를 67대 53으로 ▲22일 4강전에서 경상북도 대표인 김천시청을 57대 55로 꺾었다. 특히 농구단은 우승을 위해 대학 팀보다 상대적으로 전력이 앞서는 실업 3개 팀을 차례로 모두 눌러야 하는 불리한 대진을 딛고 정상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 이날 결승 경기에서 서대문구청은 1쿼터를 20:8로 시작해 2쿼터까지 35:25, 3쿼터까지 48:33, 4쿼터 최종 스코어 54:49로 값진 승리를 안았다. 포워드 박은서 선수가 양 팀 중 가장 많은 18점을 기록했으며 센터 유현이 선수가 15점, 주장인 포워드 윤나리 선수가 11점으로 서대문구청에서 각각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앞서 올해 4월 전국실업농구연
새만금∼전주고속도로 개통(올해 11월), 새만금항 개항(2026년 10월), 국립새만금수목원 준공(2027년 2월)을 앞둔 새만금이 '교통·물류·생태'가 어우러진 서해안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4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가장 먼저 선보이는 SOC는 오는 11월 21일 개통식을 앞둔 55.1㎞의 새만금∼전주고속도로(총사업비 2조7천424억원)다. 김제 진봉과 완주 상관을 잇는 새만금∼전주고속도로는 2010년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이후 15년 만에 일반에 첫선을 보이게 된다. 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완주에서 새만금까지 차로 걸리는 시간이 기존 76분에서 33분으로 절반 이상 단축된다. 고속도로에는 4개의 분기점과 3개의 나들목, 2개의 휴게소가 들어선다. 특히 김제휴게소는 3만6천218㎡로 차량 140대를 수용할 수 있으며 전기차 충전소 7대도 갖췄다. 운영사인 풀무원푸드앤컬쳐는 백산저수지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 공간을 조성, 휴게소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도는 새만금∼전주고속도로가 서해안·호남·순천∼완주·익산∼장수 등 4개 고속도로와 연결돼 국가 간선 도로망의 핵심으로 기능하는 동시에 새만금 개발로 발생하는 교통 수요와 물동량을 효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공유재산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인하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월 2일 개정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 부담 완화 적용기간에 관한 고시」에 근거해 추진되는 것으로, 재난 피해뿐 아니라 경기침체 등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임대료 감면이 가능하도록 제도가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감면 대상은 마포구 소유 공유재산을 임차해 해당 사업에 사용 중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으로, 2024년 대비 2025년 매출이 감소한 경우 감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 종료된 자 및 사용 예정인자 모두 포함하여 이미 부과된 임대료라 하더라도 매출감소가 확인되면 환급 또는 감액 처리를 받을 수 있다. 단,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제5조제1항 단서에 해당하는 업종인 일반유흥주점업, 무도유흥주점업, 카지노운영업, 기타 사행시설관리 및 운영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서와 매출감소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매출 감소율에 따라 최소 10%에서 최대 30%까지
광주시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추진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8월 4일부터 24일까지 광주시 누리집과 구청·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등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시내버스 노선, 이렇게 바꿔주세요’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조사에는 총 342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시민들은 중복되거나 우회가 심한 노선의 정비(592건)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가장 많이 제시했다. 특히 노선의 단순화·직선화를 통해 이동시간을 단축하고, 주요 지점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간선형 노선 확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또 효천·선운지구 등 지하철 미개통지역이나 시외곽지역을 중심생활권과 연결하는 신규노선 신설 요구도 다수 제기됐다. 운행시간과 관련해서는 배차간격(347건), 증차(68건), 방학감차(46건), 시간표 준수(38건) 등 다양한 의견이 많았다. 시민들은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 증편이 필요하다는 점과 방학기간 감차 운영 때 직장인·학원생 등 수요를 고려한 탄력적 배차 조정을 주문했다. 이밖에 ▲난폭운전·불친절 등 운전원 친절도 개선(352건) ▲정류소 및 차량 시설 보강(234건) ▲환승시간 연장(24건) ▲버스정보시스템(B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 공모 결과 전국에서 가장 많은 7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생산자단체는 나주 뿌리농축산영농조합법인, 해남 정윤영농조합법인, 무안 농바름(유), 영광 지내들영농조합법인, 진도 진도큰집농업회사법인, 신안 천사아그로텍영농조합법인과 쌀맛나는영농조합법인이다.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은 농식품부가 친환경농업의 확산과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2004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품목별 일정비율 이상의 친환경인증 면적을 확보한 생산자단체다. 이번 2026년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 공모 결과 전국 15개소 가운데 전남이 7개소가 선정돼 전국 사업비 170억 원의 49%인 83억 원을 확보했다. 전남도는 친환경농업 비중이 높은 지역을 집적지구로 지정해 적극 지원하며 자체 현장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선제적으로 공모에 대비했다. 그 결과 2025년까지 200개소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남은 전국 최초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집중 육성한 결과 대한민국 친환경농업 1번지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 성장을 위한 기반 강화를 위해